기타 삽질

모니터를 팔고나서,

미돌이 2009. 8. 2. 23:14

작년 10월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던 LG M2600d-PM 을

청소기 솔질때문에 팔아버렸다.

붉은색과 녹색이 강하다는거 제외하면 맘에 쏙 들었었고,

다시 살라고 뒤져보니 이미 단종이 되어서

신품을 판다는 한군데는 가격이 100만원!! (ㅠㅠ ;)


다른거 살때까지 쓰려고 17인치 플래트론 CRT 모니터를 연결했다.

2000년에 제조된 놈인데,

그 당시 나는 요만한 모니터를 보고 있었구나.

26인치 LCD 보다가 17인치 CRT를 보니,

이건 뭐 핸드폰 액정 보는 기분이다.


그래도 어쩔테냐... 새로 구할때까지 감지덕지지.

계속보다 맘에 들까 걱정이다.

원래 작으면 화질이 좋아보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