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돌이의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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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을 떠내는 일... 또는, "쓸모 없는 일을 하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한국의 관용어
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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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아쿠아리움 갔다왔다~
  2. 2011.10.26
    서울시장 재보선...
  3. 2011.10.16
    돌사진 촬영했다...
  4. 2011.08.21
    전면 무상급식과 시장직...
  5. 2011.08.15
    점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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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05.31
    쿠우 200일
  8. 2011.04.22
    비오는 날 외근 나가는 꿀꿀한 마음을 달래는 방법
  9. 2011.04.17
    오크밸리...
  10. 2011.03.18
    윈도우 7 로 바꾸고,
삼성동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쿠우를 위해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다.

계획없던 이벤트라서 카메라는 없었지만 핸폰 사진이나마 수집장 찍었는데 추억은 남긴듯 하다.

무려 라이트룸으로 보정했는데, 솔직히 예상 이상의 화질인듯...(노이즈와 색수차는 논하지 말자.)


메기는 만사가 다 귀찮다...


움직이지 않고 모여서 잠만 자는 근무자가 아쉬웠지만 얼마나 피곤했으면 그랬을까 싶다...


이 녀석, 폐쇄공포증 있나?

평일 오후라 그런지 관람객이 드물어서, 가는 곳마다 쿠우를 수조 앞에 앉혔다.




가장 오래 구경했던 최대 크기의 어항(?) 오션킹덤~

상어보다 가오리의 크기가 인상적인듯...



말을 못하는 쿠우는 외국인도 부담이 없군화...

매너티 수조는 물반, 양배추반이었다.



사실 쿠우뿐만이 아니라 나도 아쿠아리움은 처음이었...

쿠우는 부지런히 재롱을 부리는 비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나는 수유실이 인상 깊었다.


이제 쿠우 데리고 놀러다니는게 조금은 익숙해진듯...(^ ^  ;)
and
서울시장 재보선의 투표 마감 시한이 2시간 20여분 남았다.

이번 투표는 진보와 보수간 대결 구도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넷상에서 능동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세대와

기득권의 입맛에 맞도록 가공되고 선별된 정보를 수동적으로 주입받는 세대간의

정치적 영향력의 대결이라는 점이다.

어느쪽이 승리할지 시간대별 투표율로는 쉽게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고,

투표율과 지지성향의 상관관계를 따져가며 이런 저런 예측만 난무하는 시점이지만,

민주주의는 결국 투표로 이루어진 제도라는 점에서 승자와 패자는 필연적이다.

나는 서울 시민이 그렇게까지 멍청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퇴근 후 여유롭게 개표 방송에 눈과 귀를 집중할 생각이다.

축제와 같은 투표 문화가 다음 세대의 사람다운 삶을 안겨주리라.
and
실제 돌은 1달 정도 남았는데 이달 말 돌잔치때도 필요해서 촬영했다.

이번에도 역시 여유있게 예약하지 않은 탓에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광명 티아라 스튜디오에서 3시간동안 강행군을 했군화...

3가지 컨셉을 우리가 고르고, 2가지 컨셉을 스튜디오 측에서 골랐다.




우리가 고른 첫번째, 북극곰 컨셉...






빨간망토 챠챠 컨셉...






마법소녀 컨셉...






여기부터 스튜디오 선택인데,



장미 컨셉...






어항 컨셉...





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신경을 써서, 내 NEX-5 로는 사진을 많이 건지지는 못했다.

사진 촬영 자체야 그럭저럭 된것 같은데,

문제는 3시간 강행군 이후에 쿠우가 지독한 콧물감기에 걸렸다는 것이다.

찍어온 사진을 보다보니, 의상의 교체시 거의 기저귀만 차고 있었다는 것도 문제였지만,

남아와는 다르게 치마일색인 여아의 의상 자체가 매우 얇아서 보온에 신경을 써야했었다.


언능 감기가 나아야하는데, 코가 막혀서 밤잠을 설치는 쿠우를 보자니

괜한 짓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솔직히 진짜 돌사진도 아닌데 말이다.

미안하다, 쿠우야...(ㅠㅠ  ;)
and
서울시장은 당선 때부터 강남 부자들만의 시장임을 개표결과로 입증한 바 있다.

야당 후보에 대한 검찰의 물귀신 작전 끝에도, 막판 강남 몰표 이전까지 야당의 승리를

예상했던 그날 새벽의 설레임이 떠오른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오세훈 씨는 서울 시장으로 당선되었고, 두번째 SIM SEOUL 은 계속된다.

어느 시대라도 정권을 잡은 정치 세력은 꼭 거대한 토목/건설에 혈안이 된다.

5공 이후 이것은 거의 공식이 되었다. 이게 가장 많이 남는가 보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은 재쳐두고, 롤모델을 잘못잡은 우리의 서울 시장은 과거와는 다른 목적의

토목/건설에 집착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거냐?


솔직히 효과는 크다. 그것도 매우 매우 크다. 국민 10명 중 정치에 관심없는 국민이 5명이라 치면,

이들에게 버스 중앙 차로나 청계천이나 일부러 눈 깔지 않는 이상 안 볼 수가 없는 3차원 구조체이며,

일부 이해 관계가 있는 영세 상인이나 택시 운전사 등을 제외하면 딱히 욕을 할 건덕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의 서울 시장은 이처럼 보기 싫어도 볼 수밖에 없는 서울시 내에 존재하는 추가적인 3차원 구조체가

필요했던 모양이다. 동대문 운동장, 한강공원, 어쩌구 둥둥섬에 심지어 버스정류장 매점 뒤통수에다도

무슨 상장을 못보고 지나칠 수 없을만큼 주목되는 디자인으로 못질을 해놓았더라...


암튼 3차원 구조체가 좋은건 좋은거고,  우리의 서울시장은 왜 전면 무상급식이 이토록 싫다는 것일까?

대권불출마를 걸더니 이게 좀 약하다 싶었는지 시장직을 건다면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린다. 복장선택과

듬성듬성 수염 메이크업이 절묘하다.


내가 추정하는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거부 이유는 대략 이런게 아닌가 싶다.

서을시의회의 다수석을 차지한 야당이 오세훈 씨의 두번째 SIM SEOUL 에 협조할 이유는 없다.

안그래도 예산낭비하는거 태클 걸텐데, 야당이 줄곧 주장했고, 또 민심에 통했다고 생각한 무상급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 서울시 예산의 어쩌구 둥둥섬과 어쩌구 뱃길 등 한강 어쩌구상스에

들어가는 돈을 보니 몇천억이 되는 것을 알았는데, 그럼 이걸 띄어서 무상급식을 해야겠다는 발상이

어찌보면 당연하다. 야당에 무슨 돈나무 있나? 있는 예산 내에서 배분을 잘해야, 하고 싶은 것도 하는거다.

무상급식 하겠다고 추가적인 세목을 만들면 어느 서울시민 표정이 찌그러지지 않겠는가...


오세훈 씨의 입장에서 보면 이건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다. 2nd SIM SEOUL 플레이 중인데,

무상어쩌구 한다고 SIM SEOUL 예산을 줄이라고 시의회가 뭐라 한다? 무상어쩌구가 뭐냐?

물론 이게 뭔지는 중요하지 않지. 그것은 "하고 싶은 SIM SEOUL을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 의미를 가진다.


뭘 하고 싶은데 처음부터 못하게 된 경우도 열받지만,

하고 싶은거 하고 있는데, 중간에 방해받아 못하게 되면 통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그냥 돌아버린다.

나라도 "ㅆ" 을 입에 달면서 폭주하겠다. 다된 밥에 똥을 싸는게 도대체 뭐냐?

이런건 적당한 명분을 가지고 막아야 한다. 2nd SIM SEOUL 못하면 누구처럼 5명의 국민에게 기억되지 못하거든....


복지 포플리즘...

이거 좋다. 그냥 대중의 인기만을 노리면서 어떻게 책임질 생각도 없는 복지를 주장한다는 주절주절보다

5명의 국민들이 암기하기 딱이다. 이거 세금 폭탄이고 나라 망하게 한다고 하면 적어도 5명의 국민은 움찔하니까.

근데, 파퓰리즘이라고 표기하면 더 알아듣기 쉬울텐...


서울시장은 포플리즘이니 파퓰리즘이니가 중요한게 아니고,

완성하고 싶은 SIM SEOUL 의 예산이 필요할 뿐이지 않나... 아니 필요한 예산을 무상급식에 빼앗기기 싫을 뿐이리라.

복지 포플리즘은 지나가던 옆집 개나 줘도 좋다. 따지면 뭐는 건설 포플리즘일 수 있으니까.


요즘처럼 국민을, 시민을 얼빵한 뭐 취급하는 사회를 본적이 없다.

행정, 입법, 사법의 구분은 왜 하냐? 그럴거면 그냥 인원수 줄여서 하나로 합쳐라, 월급이나 덜 나가게.


8/24 가 정말 기대된다.

요즘처럼 맛간 사회에 한줄기 웃음을 선사하는,

그런 날이 되리라 믿는다.
and
지금은 대여기간이 끝나서 반납한 점퍼루...

지난 사진 정리하다 발견한 미칠듯한 속도감.


저 미칠듯한 속도감에 쿠우가 매우 즐기던 장난감이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보행기 적응에 실패했다.
and
아무것도 하기 싫다.

한 일주일쯤 그냥 잠만 자고 싶다.
and
지난 5/28 은 쿠우 태어난지 200일 되던 날이었다.

막상 당일은 온식구가 3팀으로 나뉘어 경조사 뛰느라고 200일 기념은 일요일에 했는데,


급하게 뛰어가서 사온 치즈 케이크...

물론 쿠우는 못 먹는다.


초는 1개당 100일


수박을 과즙망에 넣어주었더니 집중녀가 되었다.


반 남은 케익

어서 쿠우가 케익을 먹을 수 있기를...(^ ^  ;)
and
이 날을 위해 세차를 안하고 있는 내 차가 깨끗해질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푸근해짐

마지막 세차는 결혼 전에 한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딸 뒤집기 성공한지 한달이 된듯...

and
지난 주에 갔다 왔는데, 역시 간만의 나들이라 좋았음...

이하 시간순...









로얄스트레이트플러시의 추억...
and
솔직히 XP에 불만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윈도우 7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아니었다.

어제 밤에 갑자기 바이러스로 인한 컴터 먹통을 계속 당하다가

O/S 밀어야 겠구만 생각하던 중 문득 윈도우 7 함 설치해 보자...

그래서 설치 했는데, 램도 2G 주제에 64bit 씩이나...

현재까지 이로 인한 돌발상황은,

(1) 알콜120%를 데몬으로 교체
(2) 알약에서 V3라이트로 교체(최근 V3 함 사고 대박친거 같은데, 64bit는 무료백신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
(3) 위닝 2011 세이브 파일 이용 불가...!!!

3번이 제일 데미지가 크다면 클까...

레전드모드의 세이브는 며칠만에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아니다.

이제 막 맨유로 이적해서 잉글리쉬 리그를 접수하려던 상황이라 더더욱 침통하다!!!

주말 내내 고민해보고 결단을 내야겠다. XP보다 현재로서는 좋은 점이 그닥이라...



아, 에어로는 멋지더만...(^ ^  ;)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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