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돌이의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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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을 떠내는 일... 또는, "쓸모 없는 일을 하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한국의 관용어
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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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공식 발표된 펜탁스 미러리스


기존 K 마운트를 유지했다는게 가장 핵심이며 Marc Newson이 디자인했다는 것은 사족이다.

개인적으로 K 마운트를 유지한 결정(기존 플레인지백을 유지)은 기뻐 미치겠지만, 마운트부만이 아닌 나머지 부분의 저 두께는 어쩔거냐?

미러리스의 정의에 너무 충실한거 아닌지 모르겠다... 진짜 미러만 빼고 디자인했어...



K-5가 경단박소의 펜탁스 플래그쉽이긴 하나 상기의 비교 사진은 미러리스를 왜 만들었을까하는 원초적인 의문이 든다.

저 토이카메라 같은 디자인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해야할 두께와 줄여야 할 두께의 구분이 없는 디자인은 몇년동안 까일만하다.

결국 K-01의 의의는, K 마운트 렌즈를 쌓아두고 있는 기존 유저들에 대한 보상차원일까?

리코가 문제냐 Marc Newson이 문제냐?? 기본 모델 자체가 고레쟈나이 버젼이구만...(ㅠㅠ ;)



가격은 그나마 싸서 발매되면 눈치보다가 하나 집을거 같다.

바디가 $7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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