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돌이의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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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삽으로 땅을 파거나 흙을 떠내는 일... 또는, "쓸모 없는 일을 하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한국의 관용어
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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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 총선에 다가오니,

생각이 있는 후보와 생각은 없는 후보가 확실히 구분이 되는듯.

 

이정희 후보의 사퇴 시점이 절묘하다.

 

2차 대선 후보 토론 직후 후보 사퇴를 했다면, 새누리당 입장이 좀더 수월했을텐데...

 

박근혜 후보는 일단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많이 연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다.

 

일부러 동문서답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면 토론 수준은 거의 초등학생, 후하게 쳐주어도 중학생 이상은 되지 못한다.

 

토론시 제일 중요한 점은 상대방의 주장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대한 자신의 반론과 입장을 피력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주장도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의 반론과 입장을 제3에 대한 비난으로 대신한다.

 

"나는 A라고 생각한다"는 것만 구간반복하는 상대와 토론하는 것은 상당히 짜증이 나는 일이다.

 

솔직히 그 정도 수준으로 대선 후보 토론에 참가했다는 용기는 가상하다만

 

이 세상사가 용기와 의지만으로 모든 단점을 커버할 수는 없고 특히 그 자리는 커버되어서도 안되는 자리였다.

 

15년간 국회의원을 했다는 현실이 슬프다.

 

박정희의 딸로서, 유신시대의 퍼스트레이디로서 박근혜가 뭘 했는지는 그다지 관심없다.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부친이 유신시대의 독재자였던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다만, 2012년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는 중요하다.

 

가끔은 홀로 외출해 마음을 열고 세상을 관조하길 권하고 싶다.

 

우물 안에서 보이는 것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물 바깥의 사정은 알 수 없으니까...

 

계속 우물 안을 떠나지 않기를 고집한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and

한마디로 병맛이다.

 

이 토론 규칙을 만든 사람의 두뇌 구조가 궁금하다.

 

이게 무슨 대입 논술시험이야?

 

결국 토론 했다는 생색을 내기위해 짜낸 궁여지책이지 않은가...

 

정말 걱정이다. 어쩌다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참...

 

하지만 이정희 후보를 간과했다.

 

아주 쌤통이다.

 

2,3회차 토론에서 좀 더 당해봐라.

 

룰에 대한 적응은 예상 밖일 것이다.

and

대본이 사전에 유출되었다는 민주당측 주장과, 허위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새누리당 기사를 봤는데,

 

과연 명불허전.... 게시판의 감탄사 남발이 궁금해 뒤늦게 보기 시작했는데, 이건 뭐...

 

 

복지정책과 관련된 질문에 증세는 마지막 수단이다라고 어물어물 답하는 박근혜는 이해한다.

 

근데, 패널이 무슨 박근혜 보좌관이냐? 서울대 여자 교수님이 왜 그때 박근혜를 위한 보완 설명을 하냐??

 

증세는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하지 않고 여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할 수 있다고?

 

패널이 박근혜 머리 속에 있나?... 독심술을 쓰는거야?.... 어물거릴때마다 사회자 끊어주는 것도 웃기고

 

이거 몇년만에 보는 개그쇼야?

 

 

저런 수준의 후보가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될 생각을 하다니 정말 충격이다.

 

잘... 보완해서... 정부와... 협의해서... 제도로... 잘해야...

 

질문에 대한 자기 생각을 묻는 경우는 여지없이 상기 몇개의 단어를 조합하여 어물쩡 넘어간다.

 

당신 생각이 뭐냐고 묻는건데, 잘해야 한다니...

 

잘해야 하는 것는 옆집 아이도 안다.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천할거냐고 묻는건데...

 

 

결정적으로 사회자가 박근혜 해명하라고 사진 두장을 큼직하게 뽑아서 들이밀때는 정말...

 

독하게 맘먹고 흔들어 주는구나 싶다. 정치가 협오스러운 것은 바로 저런 장면이다.

 

왜?... 박근혜가 스스로 그 사진 들고나오는 설정은 너무 눈치보이던??

 

보는 내내 쌍욕을 하고 있는 내가 다 슬프다.

 

저런 수준의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40%가 가뿐한 나라가 진짜 우리나라인가??

 

보기 전의 의구심이 충격을 넘어 공포로 나를 떨게한다...

and

 사건 발생 순...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남...

and

지난 8월...

 

 

집나가면 고생이여...

and

라이트룸을 쓸 수 없어서군화....

 

아, 내 I5-2500... 케이스만 덩그러니....(ㅠㅠ ;)

and

6/1 가평 River Vil

 

나는 담날 아빠 병원 모셔다드려야해서 당일 돌아왔는데, 물놀이 잼났다...

 

고당의 아이스아메리카노...

 

초빙강사의 강의가 끝나고 밥먹으러 가는데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라.

 

저기서 뛰어내리다니...4만원이라서 뛰었다...(ㅠㅠ ;)

 

 

즐거운 식사시간... 삼겹살과 킹크랩을 배부르게!!

 

삼겹살과 킹크랩을 뒤로 하고 귀가중...(ㅠㅠ ;)

and

 

퇴근하다가 우리집 앞동 1층 주인이 설치한 쥐잡이용 끈끈이에 붙어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사진찍어 팔랑귀 보여주니 구하지고 난리치고 부랴부랴 내려와서 끈끈이에 찰싹 붙어있는 녀석을 일단 구출은 했는데,,

 

내 손에 붙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ㅠㅠ ;)

 

팔랑귀가 119에 전화해서 알아낸 동물보호센터에서 식용유로 끈끈이 지우라고 알려주지 않았으면 난감할뻔 했다.

 

암튼 포도씨유로 목욕을 시키고 일단 뛰어는 다니는 걸 확인했는데...

 

급조한 라면박스 새집 안에 좁쌀과 물을 넣어준지 며칠이 흘렀지만 아직 같이 넣어준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상자 속에만 숨는다.

 

끈끈이 때문에 배와 꼬리날개의 깃털 일부분을 잃어서 정상적인 야생 생활이 가능할까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스스로 날 수 있는 것이 확인되면 집앞에 놓아주어야지.

 

최악의 시나리오는 건강이 회복되었지만 날지 못하는 경우다.

 

참새의 수명부터 알아봐야겠다.

 

힘내라, 참식아...

and

 

 

고맙다, 현대해상아....

and

기대반 우려반 이번 19대 총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며칠전 본가에서 이야기하다, 역시 '빨갱이', '종북'이라는 단어를 들을 수 있었으며,

서울시장 보궐 선거전과 별로 다르지 않은 우리집 보수층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념의 논쟁은 사실 종교만큼이나 평행선을 달리는 이야기다.

결국 같은 국가, 같은 지역에서 사는 사람으로, 개인적인 욕심이나 그 이상의 희망이 있는

미래를 원한다는 것은 동일하다고 믿는다.

나와 다른 후보를 지지하여 투표를 행하는 사람은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

오히려 나와 같은 후보를 지지하지만 투표를 행하지 않는 사람을 탓해야 할 것이다.

투표참여율 100%의 결과는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모든이가 납득할테니까...

이번 개표 방송 재미있을듯 하니 본가에 가서 봐야겠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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